평균 1,268달러
2003년 오렌지카운티 일원 대형 아파트 단지 임대료가 상승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 났다.
부동산 시장조사회사인 리얼팩츠사 발표에 따르면 이 기간 이들 아파트 단지의 월평균 임대료는 1,268달러로 전년대비 4% 올랐다.
이같은 상승폭은 2002년 1.8% 오른 것보다 두배나 높은 수치다. 또한 지난해 전국 물가상승률 1.9%보다 높은 수치다.
리얼팩츠사는 OC 일원 총 11만8,000유닛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임대료를 조사했다.
이처럼 아파트 임대료가 상승한 것은 아파트의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덕분에 2003년 공실률도 전년대비 0.6%포인트 하락한 4.7%를 기록했다.
한편 아파트의 공실률이 낮아짐에 따라 임대료 책정의 칼자루는 소유주의 손에 넘어갔다.
할인요금을 제공하는 소유주가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은 이를 반영하고 있는데 다른 아파트부동산시장 조사회사인 M/PF사에 따르면 4·4분기에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입주자들에게 요금을 내려준 사람은 17%에 불과해 전년동기대비 절반 가까이 줄었다.
4·4분기 OC 일원에서 평균 아파트 임대료가 가장 높은 지역은 뉴포트코스트로 2,497달러를 기록했으며 다음은 라데라랜치(1,660달러), 뉴포트비치(1,592달러), 어바인(1,514달러)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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