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개척 후 처음으로 2003년 송구영신 예배를 드렸습니다.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하고 떡 만두를 먹으며 지난 한 해를 회포를 푸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찬양으로 시작하여 말씀과 한해 동안 지켜주신 감사의 기도, 새해 소망의 간구를 드린 후 12시 카운트다운을 했습니다. 땅 소리와 동시에 Happy New Year, 새해에는 주님이 새 일을 하십니다 라고 서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유 집사께서 손수 당일 낚아오신 싱싱한 고등어를 10마리씩 나누어준 시각은 2004년 1월 1일 오전 1시경이었습니다. 새벽에 생선을 나누어 받으며 풍성하고 즐거운 새해 맞이를 했습니다.
저는 새벽에 나누어 받은 생선에 대해서 생각했습니다. 예수님께서 5병 2어의 기적을 베풀어 떡과 생선으로 5천명을 배불리 먹였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유 집사님이 우리 교회에 무병 10어의 기적을 예시한 것으로 2004년 내내 주님의 뜻이 교회 안에 풍성히 이루어져 수많은 영혼들을 구원하는 교회로 축복해주심을 믿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금년 우리 교회의 표어는 ‘2004년 주님이 새 일을 하신다’입니다. 이 표어에 걸맞게 올해는 성도들이 성령 충만, 말씀 충만, 전도 충만해서 모범 가정과 아름다운 교회로 부흥되는 놀라운 일들이 새롭게 벌어질 것을 믿습니다. 저와 성도님 모두 함께 손잡고 예수님 바라보며 걸어가시기를 기도합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