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엔...
-한인단체 신년설계
한미장학재단 동부지역회(회장 백웅기)가 올해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이사진 확대. 1.5세 출신의 백웅기(사진) 회장은 이사를 올해안에 92명까지 확충, 새로운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고 재정적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까지의 젊은 이사들을 새 임원진에 대거 참여시킨 백 회장은 1세대 위주로 활동해온 장학재단에 1.5세와 2세 중심의 이사를 좀 더 충원하는 동시에 1세들과의 융합을 통해 보다 발전적인 장학재단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장학재단의 올해 3대 목표는 ▲이사진 확대 ▲장학금 인상 ▲기금모금 활성화.
장학재단은 지금까지 1천달러 장학금을 위주로 1,500달러, 2,000달러, 2,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나 올해부터는 금액을 인상,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
백 회장은 장학생 선발은 3월1일부터 5월말까지로 7월중 장학생을 발표하고 9월24일 장학금 수여식을 갖는다며 올해는 펜실베니아와 노스캐롤라이나주에 까지 선발지역을 확대, 70여명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금모금 활성화를 위해서 장학재단은 기금모금 전문회사에 맡겨 6월에 모금 캠페인을 가질 계획이다.
장학재단은 또 지금까지 배출된 장학생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장학생 동창회 활성화도 꾀하고 있다.
올해로 34년을 맞는 장학재단이 지금까지 배출한 장학생은 2천여명에 달한다. 백 회장은 또 장학재단은 현재 2만달러 이상의 영구장학금과 1,000달러의 지정 장학금을 기부 받고 있다며 적은 금액이라도 기부해주면 큰 도움이 된다며 한인사회의 도움을 요청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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