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온 라인과 오프 라인을 넘나들며 편안하고 자연스런 젊은이들의 만남의 장을 주선하고 있는 인터넷 ‘하이라이트 카페’(Hiligh t cafe.com, 대표 서니 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서니 여 대표는 무한 경쟁의 현대 생활과 배우자 선택 폭이 제한된 워싱턴지역 한인 젊은이들에게 건전한 데이팅 문화를 조성,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회원은 20대 이상의 싱글로 신분이 확실한 사람(영주권, 시민권, 유학생 및 취업비자 소지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데이팅 문화 뿐만 아니라 건전한 모임 장소로서 성별에 관계없이 사회 각층의 다양한 친구들이 만나는 네트워킹 역할을 추구하는 모임이 되도록 유도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하이라이트 카페에서는 이달 31일(토) 화이트 테일 스키여행, 2월14일(토) 발렌타인스 데이 초코렛 이벤트 등을 준비하고 있다. 스키여행은 선착순 남녀 40명에 한한다.
이외에도 칼리지 페스티벌, 해피 쿠킹 아워, 스쿠버 다이빙, 스타 서치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터텟 카페 운영은 여 대표 외에 웹 사이트 관리 담당 배성준씨 홍보 기획 담당 조셉 정씨 등 4명이 맡고 있다. 문의:(301)495-2760.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