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몸짱 선발대회’ 사이트 서버 다운
’몸짱 열풍’이 인터넷을 후끈 달궜다.
권민중 이혜영의 누드사진을 제작했던 STC엔터테인먼트가 27일부터 일반인 누드모델 선발을 위해 인터넷 몸짱 선발대회를 연다는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인터넷사이트(www.topzzang.com)의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STC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몸짱 선발대회 소식이 알려진 직후 게시판에 찬반 논란이 일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사이트가 마비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동시접속자 10만명 이상을 수용하는 서버 시스템을 구축했는 데도 이런 사태가 벌어져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다.
동시접속자 10만명 서버 용량은 그동안 연예인 누드를 공개한 서버의 2∼3배 높은 수준이다.
소식이 알려진지 불과 5분여 만에 접속이 폭주하더니 30여분 경과 후 완전히 서버가 다운됐다는 게 STC엔터테인먼트의 설명이다.
이번 ‘몸짱 선발대회’는 인터넷사이트에 일반인이 자신의 누드사진 혹은 몸매를 가늠할 수 있는 사진을 올려 네티즌의 심사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네티즌 투표에 이어 전문심사위원단의 오프라인 심사를 통해 선발된 ‘일반인 몸짱’은 상금은 물론 누드집 발간에 따른 1억원 상당의 수익금,가수나 연기자 활동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스포츠투데이 고규대 enter@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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