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SF 지점 마원 지점장
고객 서비스 향상에 주력
많은 분들이 대한항공의 조직개편으로 북가주 한인들에 대한 서비스가 나빠지는 것이 아닌가 우려를 하고 있지만 절대 그런일은 없습니다.
오는 31일부터 대한항공 샌프란시스코 지점장으로 일하게 되는 마원 지점장(사진)은 대한항공의 조직 개편은 저비용 고효율을 지향하는 대한항공의 정책으로 고객 서비스는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마지점장은 대한항공은 취항하는 지역의 한인들을 위한 서비스를 계속해서 향상시켜 왔다면서 북가주 지역에서도 한인사회에 대한 서비스는 달라질 이유가 전혀없으며 여전히 한인사회와 함께 하는 항공사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최근 미주지역의 지점망에 대한 구조조정을 통해 그동안 각지점 다운타운 사무실에서 행하던 발권, 예약등의 기능을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사무소로 이전하고 각지점은 세일즈와 서비스 분야에 주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대한항공 샌프란시스코 지점에서 하던 발권이나 판매지원등의 업무는 무료전화를 통해 로스앤젤레스 사무실에서 하게 되며 공항에서도 할 수 있게 된다.
마지점장은 미주노선, 특히 샌프란시스코 지점의 경우 경쟁이 워낙 심한데다 10여년동안 항공료 인상이 없어 저비용 구조로 전환하게 됐으며 샌프란시스코 지점에서는 세일즈와 서비스에 주력하게 된다고 말했다. 마 지점장은 그러나 이같은 구조조정으로 고객들은 아무런 불편을 겪지 않게 되며 단지 여행사들이 당분간 약간의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이지만 전담 세일즈 팀과의 연계 및 로스앤젤레스 사무소의 북가주 전담반 구성등으로 이같은 문제도 해결 될 것이라고 밝혔다.
87년 대한항공에 입사한 마원 지점장은 97년 6월부터 2000년 6월까지 샌프란시스코 지점에서 근무한 바 있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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