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영 회장(앞줄 왼쪽 *번째)·문영칠 이사장(*줄 왼쪽 *번째)·김이수 수석부회장(앞줄 왼쪽끝) 등 이스트베이 한인 상공회의소 이사들이 29일 새해 새출발을 다짐하는 힘찬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사진 대폭 보강·월례 사업설명회 등 확정
새 이사장에 문영칠씨
이스트베이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조미영·EB상의)가 지난해 12월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이사영입을 일단락짓고 제2의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확정했다.
EB상의는 29일 오후 오클랜드 삼원회관에서 새해 첫 정기이사회를 열고 김이수 수석부회장 주도로 지난 50여일동안 영입한 신규이사 10여명에 대한 승인절차를 마쳤다. 이로써 EB상의 이사진은 조 회장·김 수석부회장과 이날 신임 이사장으로 추대된 문영칠 이사장 등을 포함해 모두 29명으로 늘어났다.
이사회는 또 유원석 이사(척추신경원 원장)와 최은환 이사(삼보한의원 원장)를 부이사장으로 추대하고 케빈 박 이사(재정·보험전문가)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이사회는 이와함께 2월부터 매달 마지막주 목요일에 각계 전문가와 현장 비즈니스맨들을 초청해 한인상공인과 창업희망자들에게 비즈니스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조언해주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13개항의 2004년도 행사계획안을 승인했다.
EB상의가 올해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설명회는 이에 따라 2월26일 처음 열리게 되며 이 자리에는 제리 브라운 오클랜드시장의 측근공무원이 참가해 오클랜드에서 사업을 할 경우 주어지는 각종 세제혜택과 시당국의 주요 프로그램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EB상의는 또 회원상호간 정보교류는 물론 일반인들에 대한 서비스강화를 위해 늦어도 8월말까지 EB상의 웹사이트를 개설하는 무궁화 비즈니스 엑스포 등 기존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다.
EB상의는 또 미주한인 상공인총연이 추진중인 북한방문이 성사될 경우 이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미주총연은 5월초 7박8일 예정으로 대표단을 파견한다는 목표아래 주유엔 북한대표부측과 물밑교섭을 벌이고 있다.
<정태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