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구 한인회장, 투표장 한곳 결정 유권자 편의 무시
차기 한인회장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할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수 목사)는 29일 긴급 모임을 가졌다.
위원회는 사전에 예정된 정 위원장이 2월1일 한국을 방문, 2주간 머물게 됨에 따라 이 기간 김태수 부위원장이 위원장의 임무를 대행하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모인 것.
참석자들은 GG 한인상가지역 내 ‘가든스퀘어 샤핑센터’(뉴서울 BBQ 부페 주차장) 한 곳으로 결정된 투표장을 한인들이 밀집 거주하고 있는 풀러튼과 어바인으로 늘리는 문제, 위원회 사무실을 현대시민교실이 아닌 다른 곳에 마련하는 문제를 다시 논의한 결과, 투표장은 원래 결정을 지키기로 했으며 사무실은 새로운 곳에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이양구 OC 한인회장은 30일 오후 2시 한인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관위가 투표장을 한 곳으로 결정한 것과 사무실을 한인회가 아닌 다른 곳에 마련한 것에 대해 반론을 제기했다. 그는 이는 유권자들의 편의를 고려하지 않고 한인회의 위상을 떨어뜨리는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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