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록회·워싱턴지구촌교회 노인회 ‘설날잔치’
▶ 보행자 안전교육도 실시
메릴랜드 상록회(회장 변종서)와 워싱턴지구촌교회 노인회(소망회, 바울회, 바나바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설날맞이 경로잔치가 성황리에 열렸다.
31일 낮 워싱턴지구촌교회(김만풍 목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3백여명이 한인 노인들이 참석, 고전무용 등을 관람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진도씨와 이신옥씨의 만담 사회로 시작된 설날잔치에는 89세의 현수길 옹이 색스폰으로 ‘어메이징 그레이스’ ‘갑돌이와 갑순이’ 등을 연주, 노익장을 과시했으며 워싱턴한국무용단(단장 김은수)는 장고춤과 부채춤 선보여 한인 노인들의 시름을 씻어냈다.
또 베데스다의 메이플 아일랜드춤학원에서는 11명의 청소년들이 나와 아일랜드 민속춤인 ‘리버(River) 댄스’를 선보였고, 고소희씨는 독창으로 ‘그리운 금강산’을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워싱턴한인봉사센터에서는 에스더 박 총무가 몽고메리카운티 경찰과 함께 노인 보행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설날잔치는 코리안코너, 롯데프라자, 한아름 등이 후원했고 이영기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 부회장, 김 밀러 시민연맹 회장, 박충기 메릴랜드 시민협회장, 박남영 워싱턴자동차기술인협회장, 오광동 하워드카운티 한인노인회장 등이 참석, 노인들을 위로했다.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