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드리 화장품 ‘메소니에’ 1년전속모델
’천국의 계단’ 인기업고 20억 수익 예상
미녀스타 최지우가 ‘천국의 계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최지우는 올해 초 파로마가구와 CF계약을 한 데 이어 최근 나드리화장품과 거액의 개런티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년 전속에 4억원의 몸값을 받기로 계약해 그녀의 이름값을 실감케 했다.
나드리화장품측은 그녀가 20대층으로부터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해 전속모델로 발탁했다. 최지우가 모델로 활동하게 될 나드리의 브랜드 ‘메소니에’는 20대 후반 도시여성을 타킷으로 하는 고품격 프리미엄 화장품이다.
최지우는 3일 ‘천국의 계단’ 마지막 촬영을 마친 뒤 곧바로 나드리화장품 ‘메소니에’의 신규 TV CF 및 포스터 촬영에 나설 계획이다.
드라마 속에서 보여준 눈물 많은 청순가련형 이미지에서 벗어나 당당하고 도회적인 20대 커리어우먼의 매력을 발산한다는 것이 이번 CF의 컨셉이다.
최지우측은 2일 “‘천국의 계단’ 출연 이후 CF업계로부터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아파트 전자제품 등 다른 업체와의 계약도 마무리될 것이다”고 밝혔다. 최지우측은 ‘천국의 계단’으로 최지우가 최소 10억원,최대 20억원에 이르는 CF모델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최지우측은 “‘천국의 계단’이 끝나도 당분간 쉬기 어려울 것 같다. CF 촬영,중국 드라마 진출 등 많은 스케줄이 밀려 있어 3월 초나 돼야 휴가를 떠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고규대 enter@spro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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