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S, 시력 떨어진‘베이비부머’등 컴맹세대 겨냥
텍스트 확대·음성인식 등 기능 갖춰 편리성 강조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컴퓨터 세대가 아닌 나이든 직장인을 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PC판매 캠페인에 돌입했다.
MS는 40세 이상의‘베이비 부머’세대 직장인들과 이들의 고용주를 대상으로 안내사이트를 개설하고 컴퓨터 사용의 편리성을 강조한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MS는 특히, 장애자들을 위해 개발된 텍스트 확대기능·음성 인식기능 및 필터 키 등 PC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존의 기능들을 갖춘 제품을 안내하며 컴퓨터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매들린 메킨타이어 MS접속기술담당이사는“이들은 록앤롤·핫텁·바이애그라 등 문화창조에 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들이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컴퓨터 문화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둔 미국노년협회(ASA)의 짐 애머맨 대표는“아직 나이든 직장인을 위한 전용 컴퓨터를 개발한 회사는 없다”며 MS의 이 같은 캠페인을 환영했다.
그는 노년층이 비디오게임이나 인터넷 메신저를 사용하지는 않지만 일을 하는데 꼭 필요한 기술을 배우는데 있어서 소외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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