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올 재정안정기금 96억달러
러시아의 재정안정기금 규모가 올해 말까지 2,600억∼2,800억루블(89억∼96억달러)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2일 보도했다. 이같은 재정안정기금 규모는 우랄산 석유 값이 배럴당 15달러를 유지할 것을 전제로 한 것으로, 향후 9∼10개월 동안 안정적 재정 운용을 담보할 수 있는 수치라고 통신은 전했다.
태국, GM대우차 생산 추진
GM은 차종 다양화와 태국의 제조시설 풀 가동을 위해 태국에서 대우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방콕 포스트지가 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릭 왜고너 GM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GM이 대우차와의 제휴를 통한 수혜를 한국시장 밖으로 더욱 확대해나갈 방침임을 밝혔다”며 “대우차의 역량을 활용, 태국 등 여러 시장에서 차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일 노동자 월 평균 급여 34만엔
일본 노동자의 지난해 1인당 월 평균 급여총액은 34만1,820엔으로 3년 연속 줄어들었다고 노동후생성이 2일 발표했다.
5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월간근로통계조사에 따르면, 급여 감소율은 전년에 비해 축소됐고 잔업이 늘어난 결과 정규외 급여가 4.0%로 3년만에 반등했다.
유럽, 미에 달러 안정 촉구
유럽 주요국들이 조지 부시 미 행정부에 약세를 보이고 있는 달러화 가치의 안정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하고 있다고 아시안 월스트릿저널이 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독일을 비롯한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이번 주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주요 선진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연석회의에서 외환시장의 과도한 불안정을 경고하는 공동 성명 발표에 미국이 동참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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