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 상가지역 근처 3곳 추가 설치
월 80~100대 적발, 벌금 약 3백달러
‘GG 한인상가지역’에서 매우 가까운 주요 교차로에 적색 신호를 무시하고 질주하는 등 신호위반 차량을 단속하기 위해 감시 카메라가 설치된 곳이 늘었다.
2년 전 브룩허스트 스트릿과 웨스트민스터 애비뉴에 처음 카메라가 등장한데 이어 약 한달 전 매그놀리아 스트릿과 트라스크 애비뉴, 브룩허스트 스트릿과 트라스크 애비뉴, 브룩허스트 스트릿과 채프맨 애비뉴 등 3곳에 추가 설치, 작동되고 있다.
GG 경찰국은 “카메라가 설치된 교차로는 치명적인 교통사고가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곳”이라며 “교차로의 교통사고 통계조사를 실시, 앞으로 시일원 주요 교차로에 카메라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카메라 추가 설치가 검토되고 있는 곳은 하버 블러버드와 트라스크 애비뉴, 매그놀리아 스트릿과 가든그로브 블러버드 등.
경찰국의 브루스 프린스 루테넌트는 “브룩허스트 스트릿과 웨스트민스터 애비뉴 교차로의 경우, 카메라가 설치되고 나서 인명피해를 초래한 교통사고가 80% 정도 감소했다”며 “카메라는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통사고의 감소는 순찰 경찰관들의 일손도 덜어 주고 있어 카메라는 이중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경찰국은 교차로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카메라가 설치된 교차로에서 한달 평균 80∼100대의 차량이 신호위반 혐의로 적발되고 있다고 추산했다.
카메라는 신호를 위반한 차량을 찍어 경찰국으로 전송하며, 경찰국의 교통 단속 전담 경찰관들은 사진을 판독, 위반 사실이 확실할 경우 해당 운전자에게 티켓을 우송한다. 경찰국은 이들 운전자들은 대략 280∼350달러의 벌금을 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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