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교통안전국 관계자가 도요타 4러너 앞에서 전복테스트에 대해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미 연방교통부 산하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5일 새로운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한 2004년형 신차 14종 전복 테스트에서 별5개 만점을 받은 모델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새 테스트의 경우 기존의 차량 폭과 무게 중심 등 ‘정지 상태에서의 안정성’ 평가 외 트랙에서 실시된 다양한 속도의 급커브시 전복 위험률 등을 포함시켰다.
테스트 결과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부문에서는 뷰익 레이니어(4×4), 셰볼레 트레일블레이저(4×4), GMC 엔보이(4×4), 올스모빌 브라바다(4×4), 볼보 XC90 등이 별 4개를 획득했으며 도요타 4러너와 지프 리버티는 3개를 얻는데 그쳤다. 포드 익스플로러 스포츠 트랙의 경우 2개를 받아 최하위를 기록했다.
세단의 경우 포드 포커스 왜건, 수바루 아웃백 왜건, 도요타 에코 등 테스트를 받은 3개 차종 모두 별 4개를 받았다. 픽업중에는 셰볼레 실버라도, GMC 시에라가 별4개를 받아 별3개인 도요타 타코마를 제쳤다.
NHTSA는 별5개를 받은 차종의 경우 충돌시 전복 확률은 10% 미만, 4개는 10-20%, 3개는 20-30%, 2개는 30-40%, 1개는 40%이상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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