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페어 레이디’(My Fair Lady)
오드리 헵번이 주연하는 즐거운 뮤지컬로 1964년도 오스카 작품, 남우주연, 감독(조지 큐커) 촬영상등 모두 8개를 받았다. 2장으로 된 특집판.
조지 버나드 쇼의 작품 ‘피그말리온’을 무대 뮤지컬로 만든 것을 다시 영화화 한 것. 음성학교수(렉스 해리슨)가 내기를 걸고 런던의 빈민가에서 꽃을 파는 지저분하고 사투리가 심한 일라이자를 집에 데려다 교육을 시키고 외모와 의상을 바꾸어 귀족부인처럼 아름답고 품위 있는 여인으로 만들어 놓는다. 화면이 눈부시게 아름답고 주옥같은 노래들과 훌륭한 연기 등 모든 것이 최고인 영화. G. 27달러. WB.
‘레인 맨’(Rain Man)
오스카 작품, 감독, 남우주연(더스틴 호프만) 및 각본상을 받은 1988년작의 특집판.
LA에 사는 이기적인 젊은이 찰리(탐 크루즈)가 중서부의 아버지 장례식에 갔다가 자기에게 평생을 정신병원서 보낸 자폐성 질환자인 형 레이몬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두 형제가 차를 타고 미대륙을 횡단하면서 형제애를 발견하고 혼자 똑똑한 척하던 찰리는 바보로 여기던 레이몬드에 의해 인간성을 되찾게 된다. 여러 가지 보너스 수록. R. 20달러. MGM.
‘터스카니 태양아래’(Under the Tuscan Sun)
막 이혼한 샌프란시스코의 여류작가 프랜시스(다이앤 레인)가 친구 패티(샌드라 오)에 등을 밀리다시피 해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난다. 프란체스카는 태양이 뜨거운 터스카니 지방을 관광하다 낡은 별장에 반해 즉흥적으로 이 집을 산 뒤 새 생활을 시작한다.
프랜시스는 여기서 동네사람들과 사귀며 점차 웃음을 되찾으며 젊은 이탈리안 미남과 로맨스까지 꽃 피운다. 달콤한 로맨틱 코미디.
PG-13. 30달러. VHS(25달러). Touchstone
‘신이 미쳤나봐 I&II’(The Gods Must Be Crazy I&II)
아프리카를 무대로 벌어지는 문명충돌을 익살맞게 그린 독창적이요 생각케 만드는 슬랩스틱 코미디로 1981년작 제1편과 1989년작 제2편이 2장의 디스크로 나왔다.
변화 없는 아프리카 자연 속에서 사는 부시맨이 하늘에서 떨어진 빈 코카콜라 병을 신의 선물로 알고 신주단지처럼 여긴다. 여기에 깡촌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러 온 예쁜 백인 여선생과 실수 연발의 과학자가 온갖 해프닝을 일으키며 폭소를 자아낸다. PG. 30달러. Columb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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