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GG매장 오픈 앞둔 홍보차원
오늘까지
‘홈 쇼핑 코리아’ 가든그로브매장(7901 Garden Grove Bl.)에서 진행되고 있는 ‘5일 장터’가 선풍적인 화제다.
3일 시작한 장터에는 매일 수천명에 달하는 한인들의 발길이 이어져 ‘홈 쇼핑’ 관계자들 마저 깜짝 놀라고 있다. 장터는 오늘(7일) 자정까지 계속된다.
오는 4월 중순 정식으로 영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홈 쇼핑’은 가든그로브매장의 위치를 고객들에게 미리 홍보하기 위해 장터를 마련했는데 예상 밖으로 많은 고객들이 쇄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홈 쇼핑’의 이규태사장은 “고객들의 거주지를 조사한 결과, 18%가 가든그로브, 어바인 등 OC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편의를 위해 GG매장을 오픈하기로 결정했다. 매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장터’를 마련했는데 너무도 많은 고객들이 찾아 주었다”며 홍보전략이 성공을 거둔 것에 대해 만족을 표명했다. 매장은 5일 동안 3만5,000명의 고객들이 다녀 갈 것으로 예상했다.
매장은 거위털이불, 냄비에서 골프백에 이르기까지 2,700여 품목의 생활용품으로 가득 찼다. 제품은 원가이하 혹은 대폭적인 할인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은 불문가지.
한 예로 매장은 3일 선착순으로 100명의 고객에게 백팩을 단 1달러에 판매했다. 이날 고객들은 매장이 문도 열기 2시간 전인 오전 7시부터 문전성시를 이루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매장이 위치한 샤핑몰에 입주해 있는 김스피아노, 랠프스마켓측도 주차장이 고객들의 자동차로 만원을 이루기는 아주 오랜만 이라며 샤핑몰의 활성화를 위해 ‘홈 쇼핑’의 입주를 반기는 눈치다.
한편 매장은 다음주부터 내부단장 공사에 들어간다. 180만달러의 비용을 들여 공사를 마치면 고급 샤핑센터로 거듭나게 된다. 이 사장은 “매장의 넒이는 2만 스퀘어피트로 ‘홈 쇼핑’은 8,000스퀘어피트만 사용하고 나머지 공간에는 가방, 컴퓨터, 안경, 보석, 핸드백, 휴대폰을 취급하는 업소와 여행사 등 18개 업소가 입주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쪽에서는 아주 저렴한 가격의 물건, 다른 한쪽에서는 명품의 물건을 취급함으로써 매장은 원스톱 샤핑장소로 각광을 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곳은 가든그로브블러버드와 비치블러버드 서북코너에 자리 잡고 있어 ‘GG한인상가지역’의 확대란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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