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연장설은 사실무근… 11일 최종결정
’D-DAY는 11일!’
’장금’ 이영애와 MBC측이 ‘대장금’ 연장방송 여부에 대해 11일 오후 최종안을 결정할 전망이다.
MBC 드라마국의 박종 국장은 10일 오후 5시 이영애 소속사의 이주열 대표를 만나 ‘대장금’ 연장 방송에 대해 양측의 의견을 나눴다.
박국장은 이 만남이 끝난 뒤 이영애측에 8회 연장을 제의했지만 구체적인 답변은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박국장은 또 현재까지 ‘대장금’ 연장에 대해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내일(11일) 오후 다시 만나 이영애의 최종 입장을 들은 뒤 연장건을 마무리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이주열 대표도 일부에서 제기된 ‘4회 연장 합의’는 사실이 아니다. 아직 이영애가 ‘대장금’ 연장에 대한 최종 입장을 정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내일이나 모레 오전쯤 MBC측에 최종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대표는 이영애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당초 연장불가에서 한 발 물러설 가능성이 높다고 말해 연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스포츠투데이 길혜성 comet@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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