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소속사에 ‘명예훼손혐의’ 고소… 전 소속사도 법적소송 검토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이정민의 누드가 논란 속에 인터넷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이정민의 전 소속사인 시작엔터테인먼트측은 12일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정민의 누드 콘텐츠 서비스가 진행 중이다. 특히 이정민의 누드 콘텐츠는 모바일 서비스 첫날(1월26일) 1,5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온라인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민이 지난해 12월 중순 필리핀의 보라카이에서 촬영한 사진 200여컷이 지난 6일부터 이정민 홈페이지(www.leejungminnude.co.kr)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시작엔터테인먼트측은 이번 보도 자료에서 이정민을 상대로 무고 혐의 및 누드촬영의 일방적인 거부로 인한 계약 위반과 사기 혐의 등에 대한 법적 소송을 검토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이정민은 최근 전 소속사를 상대로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재원 jjstar@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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