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환송회
▶ 박윤수 미주한인재단 명예회장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 워싱턴기념사업회회장을 역임한 박윤수 박사(사진.74)가 모교인 서울대학교 강단에 선다.
오는 21일 귀국하는 박 박사는 1년간 대학원 물리학과에서 광전자·광통신 분야를 가르치게 된다.
박 박사는 메릴랜드 베데스다 소재 해군성 과학기술처 프로그램 디렉터로 17년간 재임하다 지난해 은퇴, 이민 100주년기념사업에 주력해왔다.
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가 해체되면서 지난달 새로 조직된 미주한인재단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박 박사는 “워싱턴을 잠시 떠나지만 한인재단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 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박사는 “한인 이민사 박물관마련을 위한 대한제국공사관 건물 재매입과 워싱턴한인사 편찬 사업을 매듭짓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며 “차세대 발굴과 육성에 주력하는 한편, 미래 한인사회 100년을 이끌 수 있는 정책 연구와 한민족 문화의 보존 계승 등을 위해 한인사회가 힘을 합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주한인재단(회장 정세권)과 서울대 동창회(회장 박평일)는 15일(토) 오후 6시30분 우래옥에서 박 박사 환송회를 마련한다. 문의:(703)973-9984.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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