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크레딧 카드 사용액 611달러
OC 주민들은 크레딧카드에 의존, 비싼 생활비를 감당하고 있으나 빚을 제 날짜에 잘 갚고 있어 상당히 높은 신용점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코스타메사 소재 개인 신용점수 조사회사인 엑스페리언 발표에 따르면 OC 주민들이 평균적으로 안고 있는 크레딧카드 부채와 자동차 융자액은 1만1,15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소비자들이 안고 있는 것보다 1,000달러 이상 많은 금액이다.
또한 전국 소비자들의 월 평균 크레딧카드 사용액은 479달러에 불과한 반면 OC 주민들은 크레딧카드로 월 평균 611달러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OC 주민들의 평균 신용점수는 678.16포인트로 전국 소비자들의 평균 점수(678.08)와 거의 같은 수준을 보였다.
이에 대해 엑스페리언은 OC 주민들은 비싼 생활비 때문에 크레딧카드를 자주 사용하고 있으나 빚을 제대로 갚고 있다며 이는 OC 주민들의 소득과 교육 수준이 비교적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월 평균 사용액이 높은 것에 대해 OC 주민들은 보다 비싼 자동차를 구입하는 경향이 있다 밝혔다.
OC 주민들은 평균 3.14장의 크레딧카드를 소지하고 있다. 전체 가정의 10%는 최소 10장의 크레딧카드를 갖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