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기존 단독 중간가 50만 달러
전년대비 26.6% 상승, 사상 최대폭
1월 OC의 기존 단독주택 중간가격이 5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사상 처음으로 전년 동기대비 26.6% 오른 금액이다.
부동산업계 전문가들은 OC 주택시장의 초과 수요 현상으로 주택 가격이 상승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17일 부동산시장 조사회사인 데이터퀵 발표에 따르면 1월 일반 주택 및 콘도미니엄을 망라한 OC의 중간 주택 가격은 45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샌타애나 소재 부동산회사 ‘마켓 프로파일즈’의 한 관계자는 부분적으로 소비자들이 양이 부족한 것을 구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며 주택 가격 상승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 기간 OC에서 매매된 주택은 3,052채로 전년동기대비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주택 부족 현상을 실감케 했다.
하지만 이 기간 50만달러가 넘는 주택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2%가 증가한 1,182채가 매매돼 상대적으로 고급 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음을 보여 주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