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건용 목사 기독교 에세이집
나성향린교회의 담임 곽건용 목사가 기독교 에세이집 ‘하느님도 아프다’를 펴냈다.
클레어몬트 대학원에서 구약신학 박사과정중인 곽 목사는 한국에서 10년, 미국에서 10년간 목회하면서 느꼈던 생각들과 그의 진보적 신앙을 목회와 삶에서 활용하려고 애쓰면서 걸어온 여정을 이 책에 담았다.
기독교 신앙에 대한 새로운 접근으로 교회 공동체와 신앙인의 자세에 대해 기술한 이 책에서 저자는 “대형화와 물질주의의 혼란 속에서 올바른 신앙의 길을 찾지 못하고 있는 기독교인들을 위하여, 또 실망하여 교회를 떠난 사람들이 다시 신앙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출판했다며 “기독교 신앙은 남이 닦아놓은 길을 따라 걸어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만들면서 걸어가는 창조적인 작업”이라고 말하고 있다.
‘하느님에 대한 새로운 생각들’ ‘그래도 나는 교회가 좋다!’ ‘성령의 일을 어떻게 분별할까?’ 등의 글들이 실려있다.
곽건용 목사는 서울대 사회학과, 한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향린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한 후 93년 말부터 글렌데일의 나성향린교회에서 목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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