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쪽부터 노명수 후원회장, 강석희씨, 나규성 사무총장.
“아시안 권익 옹호에 앞장서겠다”
23일 GG 라마다플라자 호텔
어바인 시의회 입성을 꿈꾸는 강석희(50)씨가 OC의 한인들과 공식적으로 만나 시의원 선거 출마를 공표한다. 시간과 장소는 23일 오후 6시 가든그로브 소재 라마다 플라자호텔.
강씨는 이날 피부색이 다른 다양한 사람들이 어울려 살고 있는 어바인에서 한인 등 아시안들의 여론을 수렴,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아시안들의 권익 옹호에 앞장서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힐 예정.
모임은 선거기금 조성을 겸해 열린다. 래리 애그랜 어바인 시장이 특별 게스트로 참석한다. 강씨와 지근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베스 크람 어바인 시의원, 루 코레아 캘리포니아주 하원 의원 등도 시간을 내 모임에 나온다.
강씨는 그동안 폭 넓은 정치활동을 통해 주류사회와 한인사회와의 거리를 좁히는데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그래서 시의원 출마 의사를 내비친 후 주변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그의 당선 가능성을 믿는 사람들이다. OC 한인회장을 지냈던 노명수씨가 후원회장을 맡 았다.
한인사회 주요 단체에 관여했던 나규성씨는 사무총장으로 영입됐다. 그는 가든그로브 시의원 선거에 출마했던 박동우씨 선거대책 본부장을 맡은 바 있다.
나씨는 “강씨를 당선시켜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에 대한 염원을 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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