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에 이어 애니콜과도 전속 계약
‘권상우의 인기 앞에선 관례도 무용지물!’
‘몸짱 톱스타’ 권상우가 CF 업계의 관례를 깨고 동종 제품군 CF 2편에 연달아 출연한다.
권상우는 최근 KTF와 재계약을 맺은데 이어 삼성 애니콜과도 1년 전속 계약을 맺었다. 지금까지 이동통신과 휴대전화는 동종 제품군으로 묶여 동시에 CF모델 계약을 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이렇듯 권상우의 이례적인 CF모델 계약은 KTF-삼성 애니콜간의 빅딜로 성사될 수 있었다. 합의 내용은 극비에 부쳐져 있다.
권상우는 이동통신시장을 석권하면서 두 편을 합쳐 최소 13억원대의 CF 개런티를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권상우측은 정확한 액수 밝히기를 꺼리고 있다.
하지만 “그의 몸값은 요즘 CF 시장에서 ‘6개월 단발에 4억원대’로 형성돼 있다”며 “이번 계약 역시 이에 상응하는 대우를 받았다”고 귀띔했다.
권상우는 얼마전 SBS ‘천국의 계단’과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를 잇달아 히트시키는 등 데뷔한지 3년만에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허민녕 tedd@sportstoday.co.kr
/사진=심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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