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의혹… 특수브래지어 착용했을 뿐인데
“제 가슴이라니까요.”
섹시스타 조미령이 영화시사회 후 가슴성형설에 휘말려 한바탕 곤욕을 치렀다.
조미령은 23일 서울 중앙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어깨동무’(감독 조진규·제작 CK픽쳐스) 기자시사회 직후 취재진으로부터 “최근 가슴확대수술을 한 게 아니냐”는 질문공세를 받았다. 스크린 속에 비친 조미령의 가슴이 유난히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미령은 가슴성형설에 대해 “당연히 눈에 잘 보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성형수술은 하지 않았다”고 여유 있는 반응을 보였다.
조미령이 성형 없이 가슴을 풍만하게 보이도록 가꾼 비결은 다름아닌 ‘보형물’이었다. 그녀의 의상을 담당한 한 관계자는 “가슴 아래쪽에 보형물을 붙이고 가슴이 예쁘게 모아지는 특수 브래지어를 착용했다”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조미령은 특수 브래지어, 보형물 등에 200만원 가까운 사비를 투자했다. 조미령이 스크린에 보이는 자신의 가슴에 이토록 신경을 쓴 이유는 극중 역할이 섹시한 비디오가게 여주인이기 때문에 영화의 재미를 위해 일부러 가슴을 강조한 것이다.
한편 조미령은 이 영화에서 상대역 유동근과 아찔한 베드신 연기를 펼쳤다. 영화 ‘어깨동무’로 당당히 주연급 반열에 올라선 조미령은 올 추석 때 개봉예정인 영화를 차기작으로 점찍어 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허민녕 tedd@sportstoday.co.k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