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이 산다’로 스크린 진출
‘인어아가씨’ 장서희가 스크린에 진출한다.
장서희는 영화 ‘귀신이 산다’(감독 김상진·제작 플레너스㈜시네마서비스)의 여주인공 연화로 캐스팅돼 남자주인공을 맡은 차승원과 호흡을 맞춘다. 영화사측은 24일 “드라마에서 보여준 그녀의 연기력을 높이 평가해 여주인공으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장서희는 이번 영화에 출연하면서 안방극장에서의 상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아 파격적인 개런티로 출연계약을 맺었다.
영화사는 ‘인어아가씨’를 통해 톱스타로 부상한 장서희가 다른 영화 출연 제의를 모두 뿌리치고 ‘귀신이 산다’를 택했다는 점을 들어 선뜻 특급대우를 약속했다는 후문이다.
장서희는 ‘귀신이 산다’에 이어 중국영화 ‘칠검하천산’에도 출연하는 등 2004년 한 해는 스크린을 중심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장서희측은 “현재 출연 중인 MBC 주말극 ‘회전목마’가 끝나는 3월 초부터 곧바로 영화 ‘귀신이 산다’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영화 ‘귀신이 산다’는 우연히 값싼 아파트에 이사온 한 청년(차승원)이 그 집에 사는 귀신(장서희)과 동거(?)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고 있다.
특히 대박을 터트린 영화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에서 기막힌 팀워크를 보여준 김상진 감독, 이민호 PD, 차승원이 세 번째로 의기투합한 작품이어서 더욱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고규대 enter@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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