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씨에 심한 욕설, 6시간후 석방
가든그로브 경찰서는 23일 오후 7시30분께 가든그로브 한남체인 샤핑몰 내 주차장에서 OC 한인회장 박주철 후보 선거대책 본부장 곽동선씨를 공공장 소 소란행위 혐의로 체포했다. 곽씨는 6시간뒤 석방 됐다.
경찰에 따르면 곽씨는 평소 상대 후보측 열성 지지자인 이모(여)씨의 선거운동 방식에 불만을 품어오다 이날 술이 만취한 상태에서 이씨를 보자 심한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렸다.
이씨는 “곽씨를 오랜만에 봐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건넸으나 다짜고짜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퍼부었다”며 “한 가정의 부인이자 어머니인 나에게 어떻게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곽씨는 “이씨가 선관위 사무실에서 선관위의 언행을 믿지 못하겠으니 증거를 남겨야 한다면서 사진을 찍는 등 평소에 신경을 거슬리는 행동들을 많이 해와 기분이 나빴었다”며 “욕설을 한 것은 사실이나 멱살을 잡거나 폭행을 하는 등 신체적 접촉은 절대 없었다”고 덧붙였다.
마이클 핸드필드 루테넌트는 “곽씨는 공공장소 소란행위로 티켓을 발부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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