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중국촬영 끝… 승환 오빠 음식 해줄게
“이제 제대로 신혼생활 만끽할래요.”
탤런트 채림이 중국드라마 일정을 모두 마치고 23일 완전 귀국했다.
채림은 지난해 여름부터 중국에서 드라마를 촬영하느라 신혼 집을 거의 비우다시피 했다. 채림은 지난해 5월 가수 이승환과 결혼식을 올린 후 7월 초부터 그리스 대만 등지에서 대만드라마 ‘정정애금해’를 촬영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채림은 지난해 11월 ‘정정애금해’ 촬영을 마친 후 중국 사극 ‘양호문장’에 캐스팅돼 잠시 귀국했다 바로 출국, 촬영을 계속했다.
채림은 드라마 두 편에 잇달아 출연하느라 7개월여간 한국을 떠나 있었다. 물론 채림은 현지 제작진의 양해를 구해 지난해 말과 올 초 설 등에 귀국해 명절마다 ‘새댁’ 노릇을 톡톡히 해왔다.
채림은 지난해 말 남편 이승환의 서울콘서트를 중국 관계자들과 함께 관람했지만 올해 밸런타인데이 콘서트에는 참석하지 못해 아쉬워했다.
채림은 이번 귀국으로 “이제야 제대로 신혼생활을 즐기겠다”며 기뻐하고 있다. 신랑 이승환에게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음식솜씨도 자랑하고 틈나는 대로 여행도 갈 계획이다. 채림은 신혼생활을 위해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재원 jjstar@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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