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컬스키.사베인스.카딘.호이어 상하 의원 등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이 존 케리(매사추세츠)상원의원과 존 에드워즈(노스캐롤라이나)상원의원의 2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메릴랜드의 유력 민주당 정치인들이 선두를 달리는 케리 상원의원에 대한 지지를 밝혔다.
바바라 미컬스키, 폴 사베인스 연방 상원의원, 벤자민 카딘, 스테니 호이어, 더치 러퍼스버거, 크리스 벤 홀렌 연방하원의원은 24일 케리 의원을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또 마틴 오말리 시장, 윌리엄 도날드 쉐퍼 주감사관, 조셉 큐란 주검찰총장, 마이클 부쉬 주하원의장과 더글라스 던칸(몽고메리카운티), 제임스 로비(하워드카운티), 제임스 스미스(볼티모어카운티) 이그제큐티브 등도 케리 지지 대열에 합류했다.
민주당의 대선 후보는 메릴랜드를 포함 10개주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3월 2일 ‘슈퍼 화요일’ 선거에서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은 합동 성명서를 통해 “존 케리는 고용 증대 및 안보 증강, 적절한 보건제도 수립, 교육 질 향상 및 환경 보호 등을 우리에게 다시 가져다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 이날 입장을 밝히지 않은 엘리저 커밍스는 과거 딘을 지지했으나, 최근 딘이 사퇴하면 민주당은 케리를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와달리 알버트 윈 연방하원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에드워즈 선거행사에서 그의 지지 연설을 했다.
한편 오말리 시장 등은 24일 저녁 시내 자동차노조지부 강당에서 시민주당 중앙위 주최로 열린 제1회 연례 볼티모어시 민주당 만찬에 참석, 민주당원들의 결집으로 대권을 탈환하자고 호소했다.
이 행사에는 사베인스 연방상원의원, 마이클 부쉬 주하원의장, 쉴라 딕슨 시의장, 웰치 아그네스 시의원 등 민주당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김은 전 주지사 아태자문위원과 황정순 전 한인회장, 메릴랜드 노인의료복지센터 회원등 10여명의 한인이 참석, 민주당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시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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