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백억 줘도 안돼 효리 모친 결사반대
“누드는 몇백억원을 줘도 안된다!”
이효리의 모친이 딸의 누드촬영을 적극 반대하고 나섰다.
이효리의 모친은 최근 모 여성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연예계에 누드 열풍이 불고 있지만 우리 딸이 누드 촬영을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모친은 이어 “몇백억원을 줘도 (이)효리가 그런 일을 할리는 없겠지만 행여 그런 맘을 먹었다면 부친에게 혼날 각오부터 하라고 주의를 줬다”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이런 부모 말씀을 따라 지난해 스투와의 인터뷰에서 “백지수표를 줘도 싫다”며 ‘누드 불가’의 뜻을 분명히 했다.
모친은 이효리에게 ‘누드불가’와 함께 “연예계 활동에서도 겸손해야 된다”고 충고했다.
모친은 “(이)효리에게 ‘늘 항상 예의바르고 선후배를 보면 인사성이 밝아야 한다’고 가르쳤다”며 “본인은 잔소리라고 생각하겠지만 우리 입장에선 어쩌면 당연한 당부”라고 덧붙였다.
이효리가 데뷔전 남성 5인조 그룹 ‘HOT’의 광팬이었던 사실도 털어놨다. 모친은 “이효리는 HOT를 무척 좋아했다”면서 “아마 HOT를 따라 다니다 연예인의 꿈을 갖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딸의 배우자감에 대해선 “안정된 직장 갖고 있고 효리를 끔찍하게 사랑해줄 사람이면 된다”면서 “단 연예인 사위가 아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윤경철 angel@sportstoday.co.k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