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한 이웃에 위로금
한마음 봉사회
한마음봉사회(회장 곽영임)는 지난달 말 가든그로브에 위치한 OC 한미노인회 건물내 조그만 공간을 임대해 살고 있는 한인 백영현씨를 방문, 정성이 담긴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날 곽영임 회장를 비롯, 강현자 총무·주수경 홍보부장 등 봉사회 관계자들은 생활이 어려우며 특히 시력 장애로 고생을 하고 있는 백씨를 찾아가 따뜻한 말로 위로했다.
에버그린양로병원에 한인전담부서 신설
애니 김 간호사
“한인 노인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여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풀러튼 에버그린 양로병원의 애니 김 간호사는 “양로병원은 이를 위해 한국의 멋을 느낄 수 있게 실내장식을 바꾸었고 한국 음식을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한국어 예배시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곳에서 4년째 근무하고 있는 김 간호사는 양로병원은 최근 한인 전담 부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요바린다·다이아몬드바 등에서 5마일 거리에 위치한 양로병원은 OC에서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양로병원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주소는 2222 N. Harbor Bl.이며 연락처는 (714)992-5701
‘내집 마련의 으뜸설계사’
팀스피릿 부동산 카니 정씨
어바인 소재 팀스피릿 부동산의 카니 정씨는 고객과의 두터운 신뢰관계로 믿음을 주는 부동산 전문인. 그녀는 ‘내 집 마련의 으뜸 설계사’란 슬로건을 내세워 고객들의 주택 장만을 돕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그녀는 “한번 고객을 만나 상담하고 나면 원하는 점을 빨리 파악, 적절한 주택을 신속하게 찾아주어야만 마음이 편하다”며 전문가로서 프로정신을 은근히 자랑했다. 언제나 웃는 얼굴이 매력인 그녀는 에이전트로 최선을 다하는 자세뿐만 아니라 순발력 면에서도 동료들로부터 높은 평점을 얻고 있다. 연락처 (714)715-2030 혹은 (949)251-0404
밴 트란 시의원
언론 집중조명 받아
2일 실시된 예비선거에서 68지구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공화당후보로 선출된 밴 트란 가든그로브 시의원은 주류사회 언론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고 있다.
언론들은 가든그로브·웨스트민스터·파운틴밸리·코스타메사를 포함하고 있는 68지구가 공화당 아성임을 주목, 그의 주의회 입성을 기정 사실로 받아들이면서 그는 베트남 커뮤니티 정치력 향상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대서 특필했다.
그는 주 하원의원에 당선되면 미국에서 베트남계 출신으로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는 선출직 공무원으로 이름을 남기게 된다.
또한 11월 2일 선거에서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 루 코레아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과 브루스 브로드워터 가든그로브 시장 등 2명의 제 1지구 OC 수퍼바이저 후보들도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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