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누드 심의 결과, 뭐라 말할 수 없다
플레이보이 한국모델 1호 이사비의 누드가 인터넷을 후끈 달구고 있다.
그녀의 누드화보를 서비스하는 에어패스측은 “지난 1일 다음 네이버 야후 등 16개 포털사이트에서 오픈한 이사비의 플레이보이 누드가 나흘만에 유료 접속자 20만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헤어누드 공개를 위해 심의 신청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난 2일에는 공식홈페이지 ‘플레이보이2004(www.playboy2004.co.kr)’의 하루 접속자가 1만명에 이르렀다고 에어패스측은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스파이스TV측은 이 같은 뜨거운 반응에 대해 “이사비가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얼굴이라는 점이 오히려 신선한 느낌을 주며 어필한 것 같다”고 밝혔다.
스파이스TV측은 다른 누드화보가 작품성을 앞세워 노출에 인색했다면 이사비의 누드는 플레이보이 스타일답게 과감히 몸 전체를 드러내는 등 노출 수위가 높았던 점도 인기요인이라고 자체 분석했다.
스파이스TV는 “12일 2차 오픈에 맞춰 라이브 형식의 ‘셀프 카메라’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파이스TV는 헤어누드 심의와 관련 “아직 정식으로 심의결과를 통보받은 바 없어 뭐라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윤정 anemone@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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