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재료 도매상인 벤스 뷰티 서플라이는 7일 BWI 메리옷 호텔에서 2004 벤스 스프링 세일즈 미팅을 열고, 제조회사 및 도매업체, 소매업소 간의 정보교환을 도모했다.
벤스 뷰티 서플라이는 볼티모어와 휴스턴, 필라델피아 등 3개 지사에서 연중 봄과 가을 2차례에 걸쳐 뷰티 쇼를 개최, 제조회사와 소매업체를 연결, 상호 직거래를 통한 이윤 극대화 및 업계 상호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미용재료업계 종사자들로부터 업계 동향 및 패션 경향을 파악할 수 있고, 각종 미용 세미나를 통해 신제품 정보와 상품지식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쇼에는 소프트 쉰/칼슨, 로릴, 존선 프로덕츠, 클레어롤 등의 유명회사를 비롯 100여개에 달하는 제조업체가 참여, 헤어 케어, 피부관리, 화장품, 악세사리, 귀금속류 등 다양한 미용 제품들을 선보였다.
임병주 회장은 “매년 2회의 세일즈 미팅을 통해 새로운 상품 정보를 교환하고, 쇼 딜을 통한 구매의 합리화를 추구했다”면서 “이 행사를 통해 구매력 향상은 물론 뷰티 전문 업소간의 원활한 협조를 통해 다른 소매 그룹과의 경쟁에서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갖추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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