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근 GBM사 회장이 JA(Junior Achievement of Atlanta)가 선정한 올해의 탑 비즈니스 맨으로 ‘아틀란타 비즈니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JA는 매년 지역 모범 기업인을 선정해 명예의 전당에 입당시키고 학생들에게 이들의 성공요인과 기업가적 자질 등을 교육시켜왔다. 지난 15년간 56명의 인사가 입당됐으며 이 중에는 터너 방송국의 테드 터너 회장과 코카콜라사의 로버트 우드러프, 전 아틀란타 시장 윌리엄 하츠필드 등이 포함돼 있다.
올해는 박선근 회장을 비롯해 조지아 주립대 패튼 총창과 쉐퍼드 재단 창립자인 알라나 쉐퍼드 등 세명이 선정됐다.
박선근 회장은 아틀란타에서 21년간 건물관리 용역업체(General Building Maintenance)를 경영하며 좋은이웃되기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는 등 이웃과 지역 사회 발전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아틀란타 최고의 비즈니스맨으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입당식은 28일 저녁 6시 아틀란타 브레이브스 야구장의 755클럽에서 진행된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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