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달라스시의 신분도용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달라스 거주 한인도 신분도용으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큰돈은 아니지만 이로 인한 마음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문씨로만 밝혀달라는 한인동포는 어느날 크레딧 카드회사로부터 쓰지도 않은 1,800여 달러의 청구서를 받아들고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었다. 크레딧 카드 회사에 전화를 걸어 수 차례 확인 끝에 자신이 사용한 것이 아님을 증명하기는 했으나 확인 과정에서 불필요한 많은 시간을 소비해야만 했다. 또 앞으로도 몇 차례 더 복잡한 확인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알 수 없다. 문씨는 카드를 잃어버린 일도 없고 카드번호를 남에게 알려준 일도 없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알 수 없다고 의아해 하고 있다. 이와 같이 전혀 사용한 적도 없는 카드청구서가 날아오는 경우, 한번에 그치면 그래도 다행이다. 최근 신분도용과 관련 피해자의 사회보장번호와 생년월일 모친성을 알아낸 사기범은 허위의 주소로 새 카드를 발급 받아 사용하다가 신용한도를 초과하면 도용한 사람 원래 주소지로 옮겨놓고 사라지는 지능적인 수법도 동원되고 있어 이 같은 경우 그 확인 과정이 매우 복잡하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신용카드로 인한 신분도용을 방지하려면 불필요한 신용카드 정지, 저렴한 연 이자의 신용카드발급 청구 우편물 등을 도용이 불가능하도록 처리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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