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이벤트사가 주최하는 ‘조지아 결혼박람회(The Georgia Bridal show)’가 14일 오후 1시부터 저녁 6시까지 캅 갤러리아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두 번째 같은 행사를 준비한 엘리트 이벤트사의 탐본 사장은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는 물론 패션, 사진, 리무진 서비스 등 쟁쟁한 웨딩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이기 때문에 서로에게 유익한 시간을 만들 수 있다며 결혼 의복은 물론 사진, 비디오 촬영, 파티와 리무진 서비스 등 결혼식을 올리는데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알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엘리트 이벤트사는 조지아 6회를 포함해 매년 동남부 지역을 순회하며 14차례이상 결혼 박람회를 주최하고 있다. 조지아주 세 번째 쇼는 6월 27일 귀넷센터에서 열리며 버밍햄, 사바나, 메이콘, 에센 등지에서도 지역 업체들로 구성된 같은 형식의 쇼가 진행된다.
한편, 한인업체로는 ‘웨딩원’이 이 행사에 참가해 결혼식 사진촬영 부분을 적극 홍보했다. 토탈웨딩산업을 지향하며 미국 시장에 뛰어든 웨딩원은 올해 한국에서 사진 전문인력을 초빙해올 정도로 이 부분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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