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한국전통 문화를 미국 사회에 소개하고 상호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셀러브레이션 오브 코리아(Celebration of Korea)’가 20일 오글레쓰로프 대학 한국 고대문화전(조용한 아침의 나라)을 시작으로 2주 동안 진행된다.
오프닝 행사격인 이 고대 유물전에는 버밍햄 예술박물관에서 직접 운송해온 한국관련 유물 25점 이상이 전시되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북아 지역 문화사 특강이 마련된다. 또 26일 한미교육재단(KAEF)과 세종한국학교가 ‘한국음식’을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27일 예정된 셀러브레이션 오브 코리아 본 행사는 미국 동서문화센터가 주최하고 우드러프 아트센터와 케네소 주립대학, 아틀란타 예술대학, 오글레쓰로프 대학 등이 후원을 맡았으며 심포지엄과 포럼, 전시회, 토론회, 공개 강의 등의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된다.
조지아주 메리에타에 소재한 한미교육재단은 1998년부터 한국어진흥 및 한국문화 보급에 앞장서 왔으며 미 교육 기관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한국 알리기에 힘써왔다.
한미교육재단의 허준 이사장은 한국 문화예술을 알리는 행사를 미 교육기관에서 준비한 만큼 한인 동포들이 많이 참석해 적극 후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770-975-9343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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