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고령 불구 타이틀 재도전 나서
불혹을 넘긴 나이에 다시 세계 정상에 오를 수 있을까.
헤비급 복서 이벤더 홀리필드는 최근 자신의 매니지먼트 팀을 새롭게 구성, 여름에 대전을 갖고 통합 세계 챔피언에 재도전할 꿈을 키우고 있다.
홀리필드의 코너는 지난 해 10월 역시 재기한 복서 제임스 토니와의 마지막 대전에서 홀리필드가 무방비로 맞자 타월을 링에 던져 경기를 포기했었다. 올해 41세인 홀리필드는 최근 여덟 번의 대전에서 여섯 번을 패했지만 자신의 캠프는 자신의 복싱 능력을 신뢰하고 있다고 밝혔다.
홀리필드는 지난 주 가진 기자회견에서 “내 코너의 사람들이 회의에 빠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애본데일 매니지먼트 그룹은 홀리필드의 트레이너로 이마누엘 스튜어트의 영입을 추진하면서 프로모터도 물색하고 있다.
홀리필드는 아직 대전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IBF 챔피언 크리스 버드나 WBA 챔피언 존 루이즈와 싸우길 원한다.
“나는 내가 타이틀 벨트 세 개를 차지할 수 있다는 확신이 없다면 대전하지 않는다”
홀리필드는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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