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텍사스 리욘 카운티에 1만5천 에이커의 유정개발로 성공한 사업가 김창학회장이 달라스 컨벤션 센터 인근의 쉐라톤 달라스 브룩홀로우 호텔을 인수해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2월10일 미국내 내노라하는 이름의 이 호텔을 인수, 통상 투자와 운영을 분리하는 경영기법에 반해 두가지를 총괄하게된 김창학 사장은 “몇년간 추진끝에 이 호텔을 인수 경영하게 되었다“며 “호텔경영이 힘든데도 불구 스타우드로 부터 직접운영권까지 받아 매우 기쁘다”고 15일 오후 3시 이 호텔 12층 클럽 라운지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밝혔다.
현재 달라스 포트워스 공항에서 12마일, 사우스 웨스트 항공 전용터미날인 러브필드 공항에서 불과 1.5마일 떨어져 입지 조건을 구비한 이 호텔은 최근 350여 객실을 모두 채우는 객실 점유율 100%를 달성한 적도 있다.
김창학사장에 따르면 이 호텔은 지난 1974년 달라스 다운타운 컨벤션유치를 위해 지은 호텔로 지난 2001년 350만달러를 들여 내부를 수리했으나 앞으로 예산을 배정받아 초 일류의 시설로 다시 개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 자리에는 주주로 또는 김창학사장의 친구인 김상철씨와 파키스탄계 25년의 호텔 경력을 가진 자말 라시드 총지배인, 글랜 조(조용상) 음식 및 주류 매니저, 김 매카피(김계연)캐터링 매니저, 조인희 콘트롤러 등이 함께 자리했다.
라시드 총지배인은 “앞으로 호텔은 달라스 전체인구의 11%를 차지하는 아시안계 유치를 위해 적게는 15명에서 많게는 700-1,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군,소 연회부터 대형, 컨벤션까지 유치할 수 있는 편리한 시설(1만6,000여 평방피트)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현재 4명인 한국계 매니저를 6명으로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번고객이면 영원한 쉐라톤 달라스 브룩홀로우 호텔 고객”으로 유치하는 것이 모토인 이 호텔은 현재 호텔투숙객의 편의를 위해 6개의 밴을 운용하고 있다.
특히 한국고객을 위해 객실료를 저렴하게 인하하겠다는 이 호텔은 5월 중순경 그랜드 오픈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김창학사장은 지난 77년 1월7일 달라스에와 석유회사와 GPS를 만드는 주력기업을 키워온 입지전적인 인물이라는 주위 지인들의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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