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한 실내·담백한 음식·넓은 주차공간 “북경 전통요리 보여줍니다”
터스틴에 산뜻한 실내 분위기를 자랑하는 중국 음식점이 문을 열었다.
유항희·제니씨 부부는 최근 터스틴 팍레인 플라자에 중국 음식점 ‘골든 차이나’(향원, 1046 Walnut Ave.)를 개업했다.
원래 이곳은 30년 가까이 중국 음식점이 영업했던 곳. 유씨 부부는 지난달 음식점을 매입, 10만달러의 비용을 들여 내부를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터스틴의 새로운 만남의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음식의 특징은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것입니다. 북경 전통의 요리를 맛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에서부터 지금까지 30년 동안 중국 음식점을 운영한 관록을 자랑하고 있는 남편 유씨는 “음식 맛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고무적”이라며 “고객들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도록 음식 맛과 서비스에 더욱 각별한 신경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음식점을 찾는 고객들은 일본인·필리핀인 등 다른 커뮤니티 주민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하지만 업주가 바뀌면서 어바인·애나하임힐스 등에 살고 있는 한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조만간 OC 한인들에게 음식점 명소로 자리매김할 조짐이다.
유씨는 “한인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말을 잘하는 종업원을 구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음식점은 청결한 실내와 담백한 음식 맛 외에도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 장점. 식당의 규모는 한꺼번에 2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50여명 참석하는 각종 파티는 무난히 치를 수 있는 룸도 있다.
월∼금요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영업하는 음식점의 연락처는 (714)838-0212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