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인력체계 유지 계획
전설적인 증권투자가로 억만장자인 워렌 버펫이 시애틀에 본사를 둔 세이프코 보험회사의 일부사업을 매입, 새로운 대주주로 등장했다.
버펫이 운영하는 투자회사 버크샤이어 하타웨이와 화이트 마운틴스 보험그룹은 세이프코의 생명보험 및 투자사업 부문을 13억5천만달러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총 1천5백명을 고용하고있는 세이프코 생명보험·투자사업부의 레드몬드 본부에는 1천명이 근무, 각 관련 사업부문으로 분산될 예정이었던 이들이 고용안정을 보장받게됐다.
화이트 마운틴스사의 데이빗 포이 대변인은“기존의 세이프코 체계를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직원들에 대한 이동이나 감원은 일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폴 홀리 세이프코 대변인도 이들 인수사들이 생명보험 사업에는 처음이라 보장은 할 수 없지만 사업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상당한 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3년 전 시애틀에 본사를 둔 벤 브리지 보석을 매입한 버크샤이어 하타웨이는 가이코·제너럴 재보험·넷젯스·데어리 퀸·시스캔디 등 다양한 분야의 20여 기업을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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