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인 여부 두 달 후 표결에 부치기로
샌타애나 시의회
OC에서 최고층 건물로 자리매김할 37층짜리 건물(원 브로드웨이 플라자) 신축 계획이 보류됐다.
샌타애나 시의회는 15일 샌타애나에 40여개에 가까운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재벌 마이클 해라가 추진하고 있는 원 브로드웨이 플라자 신축안에 대한 승인 여부를 두 달 후에 표결에 부치기로 결정했다.
샌타애나 브로드웨이와 10가 인근에 지어지게 될 원 브로드웨이 플라자는 완공되면 코스타메사의 21층짜리 플라자 타워를 제치고 OC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자리매김한다. 이날 시의회에는 150여명의 주민이 참석, 원 브로드웨이 플라자 신축안을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지지자들은 건물은 시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며 샌타애나가 OC에서 중심 위치를 차지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대자들은 교통체증 심화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킬 것이고 주장했다.
해라는 7,500만달러를 들여 별 다섯개 등급의 레스토랑, 야외 광장 등을 포함한 원 브로드웨이 플라자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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