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초부터 지난 3월14일까지 한인타운이 속한 북서경찰서 비트 556에서의 강력 범죄는 전년 동기에 비해 50% 감소했으나 사업장 절도, 야간 주거침입 차량 내 물건 절도, 차량도둑 등 비 강력 범죄는 전년동기에 비해 10% 늘어났다.
17일 상오 10시 조선갈비식당에서 가진 로얄 레인 비즈니스 위치 모임에는 달라스 경찰국 김은섭 홍보관 주재로 북서경찰서 방범경찰관 스티브 호이어 경관의 범죄통계가 발표됐다.
이 자리에는 김영복, 홍대복, 박수남, 김연철, 고완규씨가 참석했다.
북서경찰서 관할인 비트 556지역은 LBJ 프리웨이-스테몬 프리웨이-월낫 힐-덴톤로드를 구획하는 한인 밀집지역이다. 금년초부터 지난 3월14일까지 강력 사건은 한 책방에 AK47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무장강도, 개스 스테이션에 권총강도, 음반판매업소에 칼든 강도 등 4건의 사업장 강도사건이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비 강력범죄인 차량 내 물건절도 사건은 총 41건이 발생 전년동기에 비해 64%나 증가했다.
호이어 경관에 따르면 권총강도를 만났을 때 되도록 요구하는 것을 주고 범인을 흥분시키지 말고 범인을 설득하거나 허세를 부리면 위험하다는 경고다. 차량절도를 방지하는 방법은 차문을 잠그고(Lock), 차량 내 물건을 보이지 않게 숨기고(Hide), 귀중품은 반드시 소지하라
(Take)는 권고이며, 차량 내 절도를 최소화하는 방법은 경보장치를 설치하는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특히 어떠한 경우라도 차량 열쇄를 차안에 두고 차량을 떠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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