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밀집 린우드·에버렛 지역 3년만에 오픈
3월19일-4월2일 신청해야
계속된 불황으로 한동안 뜸했던 우체국 직원 채용시험이 올해 들어 잦아지고 있으며 특히 한인들이 밀집해 있는 린우드와 에버렛 지역 채용이 3년만에 오픈돼 한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겨우 연 1~2회밖에 실시되지 않았던 퓨젯 사운드 지역 우체국 채용시험이 올들어 3개월만에 2번이나 오픈됐다.
지난달 벨뷰·바슬 등 13개 지역 우체국 직원 채용 시험이 실시됐으며 이 달에는 에버렛, 린우드, 에드먼즈 등 한인 인구가 많은 지역 우체국서도 직원을 채용한다.
알링턴, 대링턴, 에드먼즈, 에버렛, 골드바, 그래닛 폴스, 레이크 스티븐스, 린우드, 매리스빌, 먼로, 마운트레이크 테라스, 머킬티오, 스노호미시, 스탠우드, 설탄 등 15개 지역에 오픈된 이번 채용 시험 응시 신청 기간은 3월19일부터 4월2일까지이다.
신청은 연방 우정국 웹사이트(www.usps.com/employment)를 이용하거나 1-866-999-8777로 전화하면 된다.
이번 우체국 시험에 대비해 3월26일과 4월2일 두 차례 시애틀 한인회관에서 시험 준비반을 개설한 김준철씨는 불경기로 장사가 어려운 자영업자 등 40~50대들이 특히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우체국 시험 때마다 준비반을 개설해온 김씨는 처음 채용되면 하루 4시간씩만 일하는 파트타임직이 주어진다며 정규직원이 되려면 그동안은 2년 이상 걸렸으나 최근에는 1년반 정도로 줄어 상황이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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