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 총영사(총영사 김성엽)주최 동포언론사 기자 초청 오찬 간담회가 지난 18일 정오 강남일식에서 개최됐다.
얼마 전 본국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결의안 통과와 관계해 열린 이날 모임에서 김성엽 총영사는 본국 탄핵정국은 고건 대통령 임무대행의 효율적인 대처로 인해 급속도로 빠른 회복으로 안전국면에 들어가고 있음을 언급했다.
또한 이번 탄핵안에 대한 한국소식이 전 세계 여론의 중심에 서있는 가운데 본국정부가 신속해 잘 대처하고 있음으로 미국 내 한인사회가 본국 탄핵정국에 대해 더 이상 우려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김 총영사는 현재 아틀란타 내 일고있는 유권자 등록운동을 통한 선거참여 캠페인이 매우 바람직하며 이를 계기로 한인사회의 정치적 역량이 크게 향상되기를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 외에도 김총영사는 아틀란타 한인 커뮤니티는 현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히스패닉 인구와 관련, 이들과의 좋은관계를 구축해 언제 일어날지 모를 제 2의 L.A. 폭동사태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인 언론사 기자들이 대거 참석한 이날 모임을 통해서 아틀란타 총영사측은 최근 아틀란타로 부임해온 신임 채진원 영사를 소개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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