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후보지지 요청도
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에서 도중하차한 하워드 딘 전 버몬트 주지사가 시애틀을 방문, 미국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차원의 대중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딘은 18일 다운타운 웨스틴호텔에서 집회를 갖고 중단된 자신의 대통령후보 유세를‘미국을 위한 민주주의’캠페인으로 전환한다며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존 케리 후보를 밀어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새로운 캠페인을 시애틀에서부터 일으키자고 제안하고 케리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 후에도 이러한 대중운동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DC에 본부를 둔 정치행동위원회인‘21세기 민주당원’에 합류한 딘은 지역 또는 전국적인 각종 대중운동을 주도할 일반단체의 조직원들을 지도 육성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딘은‘미국을 위한 민주주의’캠페인은 선거운동의 진실성확보와 함께 부시정부가 지향하는 기업위주의 극우파적 정책을 근절하고 미국의 외교관계를 재정립하는데 초점을 맞춘 대중운동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워싱턴주에서는 짐 맥더못 연방하원의원(공화)이 유일하게 정치적인 위험을 무릅쓰고 이러한 민주주의 운동에 동참하고있다고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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