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달라스 한인학교는 4월이 가장 바쁜 달이다.
달라스 한인학교는 학교 운영과 관련 만성적 재정난을 타개키 위해 달라스 한인학교 기금마련 골프대회를 오는 4월27일 오후 2시 베어크릭 골프클럽에서 샷건 방식으로 실시하며 이에 앞선 4월 17일에는 수학경시대회, 4월30일에는 ‘새싹’이라는 교지를 발간한다. 김승현 달라스 한인학교 이사장은 23일 오후 12시30분 수라식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달라스 한인회의 적극적인 후원 하에 개최되는 달라스 한인학교 기금마련 골프대회에 대해 설명하고 동포사회의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한국문화제단 조진태 박사, 김윤원 한인회장, 홍선희 부 이사장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김윤원 한인회장은 한인비즈니스나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차세대를 짊어질 어린이들 교육에 대해서는 무엇이든지 아끼지 않고 최대한 도움을 주고 싶은 생각이라며 골프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동포들도 한글학교에 도움을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표했다. 20세 이상 한인 남녀와 외국인을 특별 초청해 치루는 이 대회는 메달리스트(핸디 0-9), 챔피언조(10-19), 일반조(20-30), 시니어조(0-30), 여성조(0-30)로 나뉘어 진행된다. 홀인원에 1만달러가 걸린 이 대회 시상은 메달리스트, 그랜드 챔피언, 챔피언, 각도 우승, 준우승, 근접, 장타 상이 시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