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달라스 한국부녀회 김춘자회장이 취임했다.
달라스 한국 부녀회 5대회장으로 23일 쉐라톤호텔에서 취임한 김춘자 회장은 부회장에 이경희, 박순자씨를 선임하고 사무장에 진이 스미스, 서기 윤귀혜, 회계 설 제시카, 홍보 박부연씨 등 부녀회 임원진을 확정하고 직전 민정숙 명예회장에게 그간 노고를 치하,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사장에는 최근 남서부 한인학교 협의회 회장으로 오른 이형천 달라스 한국학교 교장을 추대했다. 달라스 한국부녀회는 이민생활에 있어 주부가 가정을 운영하고 자녀를 돌보며, 사업운영까지 참여, 자신의 건강은 돌아보지 못한다는 점에 착안, 금년 사업목표를 자신의 건강을 돌봄은 물론 가족들의 건강과 교육, 불우한 이웃을 돕는 것을 중점목표로 선정했다.
금년예산을 3만8,800 달러로 책정하고 월별 행사를 계획한 부녀회는 3월 회장 취임식 및 총회를 시작으로 5월 아시안 커뮤니티 건강박람회 참가, 불우이웃돕기 및 부녀회관 건립기금모금 골프대회, 6월 여름을 이기기 위한 건강식단 세미나 및 숨겨둔 우리집안 음식솜씨 자랑, 7월 40대 이후 여성 건강세미나와 골다공증 검사, 8월 유방암 자가진단 세미나 및 유방암 검사, 10월 양로원 방문, 11월 전통문화 행사, 12월 평통과 협찬, 무주택자를 위한 불우이웃돕기 등의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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