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폴리카노 교수

지난 2년 동안 공석으로 남아 있던 UC어바인(UCI) 경영대학원 학장에 앤드류 폴리카노(사진)가 임명됐다.
폴리카노는 위스콘신-매디슨대학 경영대학원 학장을 지낸 인물로 UCI 경영대학원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8월에 정식으로 학장에 취임한다.
그는 “UCI 경영대학원은 훌륭한 교수진, 우수한 학생, 어바인의 좋은 사업 환경 등 삼박자를 갖추고 있어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학장에 임명된 것에 만족해했다.
경영대학원은 지난 2002년 데이빗 블레이크가 학장 자리에서 물러난 뒤 존 피어스 교수가 임시로 학장자리를 맡아 왔다. 블레이크 학장은 경영대학원 등록생이 줄었으며 기금 모금 실적이 부족했던 것 등을 이유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UCI 경영대학원은 US 뉴스 & 월드 리포트지의 연례 50대 경영대학원 순위에서 46위로 내려앉아 순위를 높이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