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 워스> “빛나는 2004년의 별” 오주영(사진) 독주회는 열정적인 네가닥 현을 통해 사랑의 슬픔과 기쁨을 선사한 은혜의 무대였다.
27일 저녁 포트워스 한인회 주최로 사우스웨스턴 침례 신학대학원 튜렛 오딧토리움에서 가진 세계적 명성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 독주회에는 달라스 한인 문화재단 조진태 대표이사, 포트워스 노인회 강옥인 회장, 포트워스 전 현직 협의회 김만중회장, 포트워스 한인학교 홍창희 이사장, 사우스 웨스턴 침례 신학대학원 김종환교수, 특별손님으로 랄프 맥그라우드 포트워스시장, 아시안 상공회 오스카 마카렉회장, 케니 오더네스 부회장 등 달라스 포트워스의 주요인사들이 참석, ‘하이패츠를 꿈꾸는 미완의 카리스마’오주영의 연주를 듣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이러한 기회를 만든 지범훈 포트워스 한인회장은 “포트워스 한인문화행사에 참석해주신 동포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가슴속 깊이 오래 간직하 는 연주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포트워스 청소년 합창단 13명의 가곡연주와 ‘금강산은 부른다’후 무대에 촉망받는 박사 피아니스트 유지연씨와 함께 등장한 오주영은 검은 연미복 차림으로 청중들과 대면, 큰 박수를 받았다.
청중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기립박수까지 받은 이날의 연주는 ‘사랑의 인사’ ‘사랑의 슬픔 ‘ ‘사랑의 기쁨 ‘으로 청중들과의 첫 만남을 사랑으로 장식했으며 비발디의 ‘겨울 ‘과 ‘항가리안 댄스 No 1’ 브람스의 ‘자파테아토’에 이어 ‘타이스의 명상’을 연주했다.
2부에 들어서는 홍난파의 ‘봉숭아’를 비롯 포스터의 ‘스와니 강’찬송가 ‘놀라운 은혜’ 등을 혼신을 다해 연주, 청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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